d design trave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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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수만큼 디자인이 있다.

화산섬이라는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장대한 경관과 온난한 기후가 길러낸 풍부한 동식물의 생태계. 섬의 수호신인 하루방을 비롯해 본토와는 다른 유니크한 문화과 매력적인 곳. 그러나 한편으로 전쟁 후부터 지속된 슬픈 기억들...... 제주에는 그러한 시간을 견뎌내며 미래를 여는, 평화로 향하는 '디자인적 힌트'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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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라이프 디자인 관점의 여행 가이드북, 한국 제주호 출간! d design travel 시리즈의 첫 한국 지역판, 제주호가 완성됐습니다!

표지 한마디 <한라산> 김택화(1993) 제주의 색이라고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리는 것이 자연의 '초록'일 것이다. 한국의 첫 세계자연유산을 필두로 지금도 풍요로운 자연으로 가득한 제주라는 섬은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여행지다. 그런데 실제 비행기 창문으로 제주도를 내려다보았을 때 해안선에 펼쳐지는 현무암의 '검은색'이 인상적이다. 긴 세월 슬픔과 울분을 견뎌온 제주라는 땅의 강인함은 한라산처럼 자랑스럽고 훌룡했으며 '제주다움'의 상징이기도 했다. 김택화씨의 그림처럼 목가적이고 멋진 애향심. 그것이 내가 반한 제주의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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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알다
1. 한라산국립공원
2. 김택화미술관
3. 북촌돌하르방미술관
4.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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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운 '길'

제주올레트레일

'올레(올레길)'는 제주말로 '좁은 골목'이라는 뜻. 일반적으로 큰길에서 집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을 말합니다. 제주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어디든 올레가 있으니 정말 친숙한 단어입니다. 「제주올레트레일」은 언론인 출신 서명숙 씨(현 제주올레트레일 이사장)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난 뒤 몸과 마음이 치유된 일을 계기로, 시작된 '걷기 여행'. 그런 올레를 편집부도 실제로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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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식사하다
5. 다소니
6. 민트레스토랑
7. 해녀의부엌
8. 우도 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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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맛

제주의 정식

제주는 조선시대에 쇄국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았고, 암반질의 토양 때문에 흙의 층이 얕다. 식문화에서도 이 같은 영향들을 감내해야 했던 역사가 있는데 그 덕분에 자란 문화도 있다. 어떤 요리든지 미래를 생각하고 동료나 가족과 함께 완성해온 공동체의 증거가 되는 식문화의 집적일 것이다......(본문에서) d47식당 디렉터 아이마유키가 지은 에세이. 실제로 제주를 여행하며 생각한 제주만의 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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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품을 구매하다
9. 제주숨옹기 담화헌
10. 오설록 티뮤지엄
11. 제주민속오일시장
12. 책방 소리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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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운 물건을 즐기다

제주 옹기

제주에서 전해져오는 공예품 「옹기」. 한국에서는 김치나 술, 된장 등을 숙성시키기 위해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도자기로 제주에서는 물을 받아 나르는 '허벅' 등,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근대화와 함께 한때 쇠퇴하기도 했지만, 최근 몇 군데의 새로운 가마터가 활성화되고 수많은 학자와 연구자들에 의해 다시 옹기만이 가진 특징과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던하고 유니크한 손으로 직접 빚은 현대판 '옹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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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차를 마시고, 술을 마시다
13. 알맞은 시간
14. 베케
15. ITAMIJUN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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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억해야 할 제주의 역사

제주 4・3 사건

지금은 그야말로 전 세게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이지만, 실은 슬픈 역사를 지녔습니다. 이는 '제주호'를 만드는 데 있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일로, 나는 거기서 '관광'이란 절대로 '광'만을 보는일이 아니라고 세삼 배웠습니다. 전쟁 후,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은 절대로 타인의 일이 아닌 일본인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이번 '제주호'를 통해서 함께 생각해 본다면 기쁠 것입니다. 현재의 제주의 디자인이 활성화되고 더욱 이 사건을 특집으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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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숙박하다
16. 포도호텔
17. 제주 비안
18. 서귀포 KAL 호텔
19. 플레이스캠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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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민예

해녀

어떤 바다든 해녀들은 바다에 들어갈 때마다 무사와 풍요로운 수확,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기원하며 물질을 한다. 그리고 무사히 수확물을 채취해 깊은 바다에서 올라오면 폐 안쪽에서부터 숨비소리를 낸다. 해협을 넘어, 시대를 넘어 지속된 기원의 일, 그것이 해녀다.....(본문에서) 「공예 후고 工藝 風向」 점주의 다카키 다카오씨의 '민예'와 '롱 라이프 디자인'을 연결하다, 연재 제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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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핵심 인재를 만나다
20. 김경찬 (제주점토도예연구소)
21. 서명숙 (제주올레)
22. 정지솔 (오두제)
23. 고선영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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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롱 라이프 축제

당과 뱀제주도나 한반도 남부를 중심으로 「당」 이라는 성스러운 신을 모시는 성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제사를 「굿」이라고 부르는데 서귀포시 토산당에서는 8일, 18일, 28일이 젯날이기 때문에 팔일당이라고 합니다......(본문에서) 산의 수도자 사카모토 다이자부로씨의 문장과 그림으로 각지역에 깊게 뿌리 내린 '축제'를 소개하다. 연재 제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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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디자인 트래블 제주)

표지 한마디 <한라산> 편집장:신도 히데토 발행처:밀리미터밀리그람 양식:B5반경형 (230mm×175mm) 192쪽 전면컬러 판매점:D&DEPARTMENT 글로벌 사이트, MMMG 온라인 숍, 전국 주요 서점 초판발행일:2024년 9월 6일 표지:『한라산』 김택화 ₩ 2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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